03월 15일(토)

밀리패스 X 디지로카, 군인·가족 맞춤 혜택 제공

밀리패스 X 디지로카
(사진 출처-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가 한국특수인증정보원의 군인 모바일 신분인증 플랫폼 ‘밀리패스’와 협업해 ‘밀리패스 X 디지로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군인과 군인 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국군복지단 군마트,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배달앱, 편의점, 스트리밍 서비스 등 군인과 군 가족의 생활에 밀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국군복지단 군마트 및 편의점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SKT·KT·LG U+)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보험료(생명보험·손해보험)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 시 제공되며, 업종별 월 할인 한도는 5000원이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멜론, 지니뮤직, 디즈니플러스 등 스트리밍 업종에서 월 1회 15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보험료, 스트리밍 업종 할인 혜택은 자동납부 건에 한해 적용된다.

추가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오는 31일까지 국군복지단 군마트 및 국군복지단 체력단련장(골프장)에서 ‘밀리패스 X 디지로카’ 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한도는 각각 5000원이다.

이 카드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연회비 2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밀리패스 가입대상인 직업군인, 예비역, 군인가족, 군무원 등의 결제가 잦은 생활밀착 업종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밀리패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군 장병 및 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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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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