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30일(금)

바틱에어, 9월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노선 신설

바틱에어
탄중아루 선셋 (사진 출처-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제공)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오는 9월 13일부터 인천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연결하는 신규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세계 3대 선셋 명소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를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주 3회,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운항된다.

인천 출발 항공편은 오전 6시 20분에 이륙해 현지 시간 오전 10시 45분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간 오후 11시 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신규 직항 노선은 오전 도착 및 심야 귀국 스케줄로 구성돼 여행객들이 도착 당일부터 일정을 알차게 시작할 수 있으며, 귀국 시에는 호텔 추가 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도 제공한다.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정치와 경제 중심지이자, 그리스 산토리니, 피지와 함께 세계 3대 석양 명소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주홍빛 노을과 깨끗한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또한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별빛 투어, 호핑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자연을 만끽하고 특별한 여행 추억을 쌓기에 적합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도 매일 운항 중이며, 1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직항 노선 예약은 국내 모든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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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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