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쇼’ 10주년 축사 두고 유쾌한 선전포고
박명수 가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10주년을 기념하며 축사를 보내지 않은 GD, 유재석, 차승원, 블랙핑크에게 유쾌한 경고(?)를 날렸다.
15일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설 명절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다음 주 축구 특집을 예고했다.
이날 주우재가 ‘라디오쇼’ 10주년 축사를 보냈다.
박명수는 “주우재 씨는 저를 정말 잘 안다. 제가 했던 쪼쪼댄스의 뿌리까지 아는 사람”이라며 그의 축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착하고 잘생겼다”고 칭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명수는 축사를 보내지 않은 GD, 유재석, 차승원, 블랙핑크를 언급하며 “한번 보자고. 내가 어떻게 하는지”라고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재석이는 늘 많이 도와주는 친구다”라며 훈훈한 미담으로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또한 2부에서는 글로벌 히트를 기록 중인 ‘오징어게임 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우리나라에서 좋은 작품이 나왔다는 게 자랑스럽다”면서도 “저와 전민기도 울타리를 차고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유쾌한 농담과 진중한 대화를 오가며 박명수 특유의 매력을 보여줬다.
10주년을 맞아 연일 축하를 받고 있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실상부한 국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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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