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독보적 나들이 메이크업 눈길…“필터 안 써요” 일침

그룹 2NE1의 박봄이 SNS를 통해 나들이 중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특유의 개성과 존재감을 뽐냈다.
박봄은 4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밖에 나들이 다녀오는 중”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또렷한 아이라인과 과감한 오버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눈꼬리를 길게 빼 올린 아이라인과 강렬한 붉은 립 컬러가 강한 인상을 남기며 박봄 특유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나른한 일상 속에도 무대 위에서처럼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유지하는 모습은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러한 스타일링과 함께 일각에서는 “사진에 필터가 과도하게 적용된 것 같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박봄은 지난 11일에도 CL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필터 안 써요”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의 과도한 해석에 선을 긋고,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고수하겠다는 뚜렷한 메시지로도 읽힌다.
박봄은 평소에도 과감하고 개성 있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도 그녀만의 독특한 이미지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게시물로 화제를 모았다.
댓글에는 “박봄 스타일은 여전히 독보적이다”, “무대 위에서처럼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등의 응원이 이어졌다.
한편 박봄은 그룹 2NE1 출신으로, 2009년 ‘파이어’, ‘아이 돈 케어’, ‘어글리’,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K-POP 시장을 선도해 왔다.
2NE1은 2016년 11월 공식 해체됐지만, 이후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시 뭉쳐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진행했고, 최근 서울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성료했다.
박봄은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음악 외적으로도 자신만의 색깔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NS를 통한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 역시 그녀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나들이 사진 한 장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한 박봄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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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