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금)

박봄, 이민호 향한 ‘셀프 열애설’ 다시 불붙여… “내 남편♥”

박봄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또 한 번 배우 이민호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다.

박봄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민호와 자신의 셀카를 나란히 배치한 사진을 올린 후 “내 남편”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또 내 남편”이라는 게시물을 추가로 올리며 연이어 관심을 끌었다.

박봄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계정은 그녀의 SNS 부계정으로, ‘새로운 박봄입니다. 2번째 진짜 계정입니다’라는 소개 문구가 적혀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 박봄이 이민호를 향한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 남편♥”이라는 글을 남겨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후 단순 팬심으로 밝혀지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당시 박봄 측은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것 같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다.

박봄의 ‘셀프 열애설’이 다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팬들은 그녀의 남다른 팬심과 엉뚱한 매력에 열광하는 분위기다.

일부 네티즌들은 “박봄의 사랑스러운 팬심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일부 팬들은 “이제 공식 팬미팅이라도 열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 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 서울 콘서트 이후 팬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앙코르 공연은 더욱 큰 규모와 완성도를 갖춘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호는 현재 공효진과 함께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 중이다.

해당 작품은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독특한 설정과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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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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