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주연 ‘보물섬’, 시청률 4회 연속 최고치 경신

박형식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단 4회 만에 시청률 파죽지세를 기록하며 금토극 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보물섬’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후 방송되는 회차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기분 좋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월 21일 첫 방송된 1회는 전국 시청률 6.1%로 출발해 금요일 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으며, 2회는 8.1%로 단숨에 2%P 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3회는 8.8%, 4회는 10.2%로 상승 곡선을 이어가며 두 자릿수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보물섬’은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주간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지켜내며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콘텐츠 통합 순위를 집계하는 키노라이츠에서도 ‘보물섬’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4회 연속 시청률 상승이라는 결과는 ‘보물섬’만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 감각적인 연출력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보물섬’은 복수극이라는 익숙한 장르에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감각적인 화면 구성, 인물들의 입체적인 감정선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을 완벽히 몰입시키고 있다.
극중 박형식이 맡은 서동주 캐릭터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렬한 매력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여기에 허준호가 맡은 염장선 역할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강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대결은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회 엔딩에서 터지는 강렬한 한방 역시 ‘보물섬’ 흥행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보물섬’ 관련 장면과 대사, 스토리를 활발히 공유하며 열띤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보물섬’ 관련 키워드가 꾸준히 오르내리며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2049 시청률에서도 ‘보물섬’은 강세를 보이며, 3회와 4회 모두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4회는 토요일 전 채널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젊은 시청층까지 확실히 사로잡았다.
16부작 중 단 4회만을 공개했을 뿐이지만 ‘보물섬’이 보여주고 있는 상승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본격적인 복수의 서막이 열리며 캐릭터들의 숨겨진 진실과 얽힌 관계가 하나둘 밝혀질 예정인 만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향후 12회 동안 어떤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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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