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5일(금)

방심위, 인터넷 사기·딥페이크 범죄 예방 영상 공개

방심위
(사진 출처-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인터넷 범죄로 인한 민생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콘텐츠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인터넷 사기’와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방심위가 동아방송예술대와 협력해 제작한 것으로, 정은경·임동욱 교수의 지도로 학과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인터넷 사기 – 나를 지키는 힘, 의심’과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내 일은 아닐거야’라는 주제로 방심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인터넷 사기 – 나를 지키는 힘, 의심’ 영상은 영화 리뷰, 투자, 게임머니 환전 등 다양한 인터넷 사기 사례를 소개하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있어 ‘의심’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내 일은 아닐거야’ 영상은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내일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방심위가 제공하는 24시간 신고 서비스와 원스톱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민생침해 정보로 야기되는 무분별한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신속한 대처는 물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시정요구 사례를 공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예방 콘텐츠 영상을 통해 국민이 민생침해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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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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