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0일(목)

방탄소년단 진, 산불 이재민 돕기 봉사 참여

백종원, 방탄소년단 진.
백종원, 방탄소년단 진. (사진출처- 진 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 진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지난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진은 전날 경북 안동시 길안면의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진이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진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현장에서 진행됐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진은 소탈하게 배식 봉사를 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그가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한 직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을 더했다.

진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정국은 무려 10억 원을 쾌척했고, 뷔가 2억 원, RM, 제이홉, 슈가가 각각 1억 원씩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이들의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물론 많은 이들이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진은 이전에도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초에는 저개발 국가의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아끼지 않았다.

군 복무 중인 지민 또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바쁜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기부와 봉사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진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통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나눈 따뜻한 손길이 더욱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진의 선행은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의 팬들은 기부 행렬에 동참하거나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 역시 “진의 행동이 너무 자랑스럽다”,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진은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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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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