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4일(토)

배우 권율, 5월 24일 비공개 결혼식…“평생 함께할 인연 만났다”

배우 권율 .
배우 권율 . (사진출처- 권율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권율 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권율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2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권율은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조용하고 따뜻한 예식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으며, 결국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인 만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권율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권율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82년생인 권율은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시작한 실력파 배우다.

2001년 연극 ‘카르멘’으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 ‘싸우자 귀신아’, ‘며느라기’, ‘커넥션’, ‘보이스’ 시리즈, ‘놀아주는 여자’ 등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박열’, ‘경관의 피’ 등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기 외에도 권율은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을 비롯해 다수 예능에 출연하며 진솔한 매력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조용한 이미지 속에서도 유쾌함을 지닌 반전 매력이 그의 인기를 견인했다.

권율의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뿐만 아니라 연예계 동료들 사이에서도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권율은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및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연기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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