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 인코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배우 김민재가 인코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6일 인코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배우 김민재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며 “그의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영화 ‘범죄도시3, 4’, ‘한산: 용의 출현’, ‘베테랑’과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열혈사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독보적인 개성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로 평가받는 그는,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민재는 2000년 연극 ‘관광지대’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고, 매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MBC 예능 ‘도시경찰’에서는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결혼 생활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의 리얼한 부부 생활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덕분에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인코드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을 중심으로 5세대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비롯해 이지훈, 정시현, 오지율, 송지우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배우들을 영입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고 있다.
인코드 관계자는 “김민재는 오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실력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가진 배우”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그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전속 계약 체결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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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