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마침표’ 김히어라, ‘동료’ 연진이의 응원… “멋지다!”
배우 김히어라가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함께 열연했던 동료 배우 임지연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8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옥택영”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임지연이 출연 중인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김히어라는 해당 장면을 캡쳐하며 박수갈채 이모티콘을 덧붙여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녀의 이러한 모습은 동료 배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히어라와 임지연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은 한 여자가 복수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은 학폭 가해자 역할을 맡아 섬세하고 강렬한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지연은 악역 연진으로, 김히어라는 캐릭터 사라로 등장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 작품으로 두 배우는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고, 그 인연을 지금까지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그러나 그녀는 소속사를 통해 “당사자들과 직접 만나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고, 서로 이해하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논란을 매듭지었다.
이후 김히어라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히어라는 지난해 5월 미국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을 선언했다.
미국 시장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앨범 발매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는 다방면의 행보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녀의 해외 진출 계획은 국내 팬들에게도 신선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임지연은 현재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활약 중이다. 임지연은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고 있으며, 김히어라의 응원으로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두 배우는 작품 속 캐릭터와 달리 현실에서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훈훈한 동료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히어라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연기와 음악 등 다방면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그녀의 행보는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임지연과의 우정 역시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영감을 주고 있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