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악플러 130명 1차 고소… 전담팀 구성해 강경 대응

서예지
(사진출처-서예지 인스타그램)

배우 서예지가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서예지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악플러를 상대로 한 법적 조치 진행 상황을 발표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써브라임 측은 “서예지에 대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계속해서 게시되고 있으며, 이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안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전담팀을 편성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서 유포되는 악성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을 선임해, 현재까지 확인된 플러 1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고,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되는 악성 루머와 게시물, 댓글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가며 소속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예지는 지난해 잠정 휴식기를 가진 뒤, 공식적인 복귀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첫 단독 팬미팅 **‘2024 SEO YEA JI 1ST FANMEETING’**을 개최해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에서 서예지는 팬들의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고, 이를 발판 삼아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의 이번 법적 대응은 서예지를 둘러싼 악성 루머와 무분별한 비방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근거 없는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 역시 소속사의 강경 대응 방침에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 서예지가 보여줄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서예지의 복귀와 함께 소속사가 진행 중인 이번 조치가 악플 문화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다른기사보기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