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월)

배우 양현민♥최참사랑, ‘동상이몽2’ 합류와 동시에 시청률 견인

배우 양현민
(사진출처-SBS 동상이몽2)

배우 양현민 과 최참사랑 부부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하며 등장부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6.6%, 평균 시청률 5.3%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2049 시청률 역시 1.7%로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양현민 부부의 첫 등장이 기대 이상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첫 출연부터 드라마 ‘열혈사제2’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영화감독 이병헌, 배우 고창석 등 화려한 응원군이 나서며 양현민의 탄탄한 인맥이 공개됐다.

특히 김남길은 “우리 현민이 많이 사랑해달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하늬는 “현민 오빠는 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정말 많다”고 증언해 그의 남다른 마당발 면모가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11년 열애 끝에 결혼한 양현민♥최참사랑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최참사랑은 “프러포즈 때 반지, 단둘만의 공간, 영상 촬영을 원했지만 양현민이 아이스크림에 양초를 꽂아 프러포즈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양현민은 “아내가 울었다”고 해명했지만, 최참사랑은 “너무 최악이라 울었다”며 뜻밖의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부부의 일상은 더욱 반전이었다. ‘빌런 전문 배우’ 이미지와 달리 양현민은 “잘 자떠?”라고 애교 넘치는 아침 인사를 건네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아내 최참사랑은 “귀찮다”며 단호한 반응을 보이며 현실 부부의 찐 텐션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양현민은 “잘 때 아내가 항상 등을 돌리고 자서 서운하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반면 최참사랑은 ‘정리의 여왕’으로 완벽한 집안 관리 실력을 자랑했다. 칼각으로 정리된 수납장과 먼지 한 톨 없는 집안 환경은 MC 서장훈조차 “이런 집이라면 놀러 가고 싶다”고 감탄할 정도였다.

양현민은 “결혼 초반 청소 문제로 싸웠지만, 이제는 깨끗한 삶이 좋더라”며 아내의 철저한 생활 습관에 완벽히 적응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양현민은 부업으로 자동차 창문 틴팅 기술자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도우며 자연스럽게 익힌 기술로, 배우 이하늬의 차량 틴팅까지 직접 작업하며 남다른 손 기술을 인증했다.

완벽한 시공 실력에 출연진 모두 감탄했고, ‘배우와 틴팅 기술자’라는 이색 이력도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양현민♥최참사랑 부부는 현실 부부의 꾸밈없는 모습과 감춰왔던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팔색조 부부의 활약이 앞으로 ‘동상이몽2’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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