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배우 양현민,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

배우 양현민
(사진출처-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배우 양현민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양현민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양현민과의 동행을 기쁘게 밝혔다.

양현민은 2005년 연극 ‘미라클’로 데뷔하며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연극 무대에서부터 이름을 알리며, ‘프렌즈’, ‘보고싶습니다’, ‘가족입니다’, ‘달걀의 모든 얼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뽐냈다.

이러한 연기 경험은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이어졌다.

양현민은 드라마 ‘미세스캅’, ‘육룡이 나르샤’, ‘낭만닥터 김사부’, ‘더 킹:영원의 군주’, ‘모범형사’, ‘홍천기’, ‘연인’ 등을 통해 장르와 배역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양현민은 지난 2022년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겉은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캐릭터인 곽재수 역을 맡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그는 극 중에서 세밀한 감정선과 적절한 타이밍으로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양현민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은 드라마의 전반적인 분위기에 생동감을 더하며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또한,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마약 카르텔과 연관된 용사파의 보스 박대장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적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캐릭터의 개성을 완벽히 담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파마머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박대장은 양현민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작품에서의 연기는 그가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계기가 되었다.

양현민은 이번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민아, 김우빈, 이봉련, 최우성, 노주은 등이 소속된 유명 연예 기획사로, 양현민은 이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었다.

양현민의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은 그가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현민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새로운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민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