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10년 만에 MBC 복귀?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 출연 검토 중”

배우 지성
(사진출처-SBS ‘커넥션’캡처)

배우 지성이 MBC 드라마에 10년 만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성의 소속사 써패스이엔티는 1월 10일 “MBC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판사 이한영’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죽음을 맞이한 판사 이한영이 20년 전으로 회귀해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고 진실을 밝히려는 과정을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복수와 정의, 그리고 판사의 사명에 대한 깊이 있는 스토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지성이 주인공 이한영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만약 지성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이는 2015년 방영된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이후 약 10년 만의 MBC 복귀작이 된다.

당시 지성은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주인공 차도현 역을 맡아 각기 다른 인격을 완벽히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로 인해 여러 연기상을 휩쓸며 커리어 정점에 올랐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억울한 죽음을 맞은 후 회귀해 진실을 파헤치는 판사의 복잡한 감정과 신념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지성의 섬세한 연기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렬한 서사와 복합적인 캐릭터를 표현해왔던 그의 필모그래피를 고려할 때, 이번 작품은 지성의 또 다른 인생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성은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커넥션’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몰입감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호평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거부터 꾸준히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만큼, 이번 ‘판사 이한영’을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연기 변화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판사 이한영’의 제작진과 방영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성의 출연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이미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작 웹소설 팬들과 드라마 팬들 모두 이번 작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지성의 캐스팅 여부가 작품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팬들은 “지성이 아니면 이한영 역할을 소화할 배우가 없다”며 그의 출연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만약 출연이 확정된다면, MBC와 지성 모두에게 중요한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지성이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의 10년 만의 MBC 복귀가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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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