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1일(월)

뱅앤올룹슨, 고객 맞춤형 ‘아틀리에’ 서비스 론칭

뱅앤올룹슨
(사진 출처-뱅앤올룹슨 제공)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 은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는 ‘아틀리에’ 서비스를 10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덴마크 스트루에르에 근무하는 마스터 장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되며, ▲아틀리에 비스포크 ▲아틀리에 카탈로그 ▲아틀리에 에디션 세 가지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구성된다.

아틀리에 비스포크는 장인과 고객이 직접 협업하여 특정 소재와 컬러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는 서비스다.

아틀리에 카탈로그는 50만 가지 이상의 조합 중에서 패브릭, 우드, 알루미늄 피니싱을 선택해 고객의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브랜드의 장인정신이 담긴 한정판 제품으로, 특별한 색상과 소재를 조합한 제품을 제공한다.

아틀리에 론칭을 기념하여 ‘아틀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도 출시됐다.

10개 한정 제작된 이 컬렉션은 각기 다른 그라데이션 조합으로 구성돼 고객의 소유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크리스티안 티어 뱅앤올룹슨 CEO는 “맞춤 제작 고객은 단순히 스피커 세트를 만들려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험과 제품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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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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