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시오 토마스가 성남FC에 영입되며 2025 시즌 성남의 수비진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베니시오 는 브라질 리그와 중국 갑급리그를 거쳐 2024시즌 K리그2 충북청주FC에 입단, 리그 31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뛰어난 피지컬(189cm)과 대인 방어 능력, 수비 상황에서의 빠른 판단력으로 주목받은 그는 성남FC의 새로운 핵심 수비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성남FC는 베니시오가 강한 피지컬과 커버 플레이 능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수비 전환 시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빌드업 능력을 겸비해 팀 전술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했다.
전경준 감독은 “베니시오는 경기 진행 시 모든 상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선수”라며 “특히 경기 상황을 빠르게 읽고 대처하는 부분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팀플레이 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니시오는 “성남FC라는 전통과 열정을 가진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2025시즌 성남FC의 승격을 위해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베니시오는 태국 전지훈련에서 전경준 감독의 전술 철학과 팀 스타일에 빠르게 적응하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성남FC가 2025시즌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베니시오의 합류는 팀의 수비 안정화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그의 활약이 성남FC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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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