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CES 2025에서 첫 통합부산관 선보여
부산시 는 CES 2025 둘째 날을 맞아 글로벌 기업과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관 참가기업 23개사와 현지 투자자 및 바이어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부산의 미래 산업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부산도 인공지능 혁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과 차세대 먹거리인 디지털 신산업 구조를 속도감 있게 재편 추진 중”, “매일 경제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많은 노력에 감사하며 특히 세계지식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는 것에도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이날 박 시장은 CES 2025 주요 행사 외에도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 CES 포럼’에도 참석해 부산의 디지털 신산업 비전과 인공지능(AI)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매일경제 CES 포럼은 ‘인공지능(AI) 대전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시스코, 삼성전자,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의 연사들이 미래 산업과 AI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과 디지털 신산업 구조 재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ES 2025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부산시 는 이번 CES에서 통합부산관이라는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 투자설명회(IR), 1:1 밋업 등을 통해 부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부산관에는 25개의 전시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첨단 기술과 디지털 신산업의 가능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CES 2025에서 부산시는 미래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경제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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