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3일(금)

부산 봄꽃 전시회, 시민공원서 형형색색 꽃향연

부산 봄꽃 전시회
‘부산 봄꽃 전시회’ 포스터 (사진 출처-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의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 봄꽃 전시회’ 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남문과 다솜마당 인근에서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 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봄꽃 전시회는 ‘꽃을 품은 부산, 행복이어라’를 주제로 열리며, 부산시 농축산유통과가 주최한다.

부산 봄꽃 전시회는 형형색색 봄꽃의 향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부산 화훼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부산 봄꽃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봄꽃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화훼창작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봄꽃 전시회의 주요 전시 꽃은 메리골드, 베고니아, 산파첸스 등으로, 다채로운 색감과 조화로운 구성이 부산시민공원 일대를 화사하게 수놓는다.

특히 부산 봄꽃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화훼 전시는 5월 15일까지 연장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이번 부산 봄꽃 전시회를 통해 지역 화훼 산업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봄꽃 전시회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심 속 꽃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화훼 산업에도 작지만 뜻깊은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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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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