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6일(화)

부영그룹, “안전경영 고도화” 상반기 워크숍 열어

부영그룹
현장 안전관리자가 22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에서 사고 예방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 이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하며 무재해 실현과 안전경영 고도화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22일과 24일 이틀간 전국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를 서울 중구 본사로 초청해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열고, 본사와 현장 간 실질적인 소통 강화와 사고 예방 역량 제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부영그룹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가운데 ‘의사소통 및 정보제공’ 항목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현장별로 비상 대응 훈련 사례와 파일항타공사 사고 사례 분석, 사고 예방 전략,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활성화 방안, 굴착공사 안전관리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실무자들은 각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부영 관계자는 ” 현장과 본사가 직접 소통하고 사고를 막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작업자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 방침으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도입, 중대산업재해 ‘제로(0)’ 달성,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 조성이라는 3대 목표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하고, 매년 안전보건 방침을 수립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관리 체계를 마련해 무재해 달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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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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