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MC 이찬원, 연애 점괘에 깜짝 반응

KBS2 불후의 명곡이 ‘2025 신년기획 3탄 : 제2의 인생 특집’을 통해 감동적인 무대와 함께 MC 이찬원의 연애 점괘까지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91회에서는 배우, 개그맨,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한 여섯 명의 스타가 출연해 새로운 삶을 향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40년 차를 맞은 아역 스타 출신 이건주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과거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순돌이’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일주일이 모자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현재는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으며, 신내림을 받은 지 7개월 차에 접어든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MC 김준현이 “이찬원이 연애한다는 소식을 한 번도 못 들어봤다”며 이건주에게 연애 점괘를 요청해 흥미를 끌었다.
이에 이건주는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점괘를 공개했고, 이를 들은 이찬원이 깜짝 놀라며 “우아악~”이라고 소리를 질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이찬원의 연애운이 어떻게 점쳐졌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스타들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에서 밴드 보컬로 변신한 이영하는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부르며 깊은 감성을 전한다.
그는 “영화배우로서 인생 1막을 보냈지만, 2017년 이영하 밴드를 결성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음악을 통해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개그맨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 잡은 고명환은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선곡하며 무대에 오른다. 그의 무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국민 아역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이건주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배우에서 베트남 사업가로 변신한 이켠은 이문세의 Solo예찬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그는 연예계를 떠난 후 새로운 환경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제2의 인생을 개척해왔다.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에서 요식업 CEO가 된 김병현은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선곡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배우이자 프랜차이즈 카페 CEO로 변신한 김정화는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부르며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단순한 음악 경연이 아닌, 새로운 삶을 개척한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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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