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4일(화)

브라이언, 300평 단독주택에서 반려견들과 여유로운 일상 공개…“우리 집이 이제 휴양지”

브라이언
브라이언 (사진출처- 브라이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브라이언 이 300평 규모의 대형 단독주택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은 9일 자신의 SNS에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휴가를 가고 싶었는데 이제 우리 집이 휴양지가 됐다. 축복이고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아이들’이라 표현한 대상은 그의 반려견들로, 영상에는 수영장 옆 선베드에 함께 누워 낮잠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주택 외관과 내부는 웬만한 고급 리조트를 연상케 할 정도로 세련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풍겼다.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집은 브라이언이 몇 년 전부터 직접 설계에 참여해 지은 단독주택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총 3층 규모다.

전체 연면적은 약 300평에 달하며, 약 19평 규모의 야외 수영장을 포함해 홈짐, 전용 세탁실, 미니 영화관, 플레이룸 등 총 26개의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브라이언은 이번 집에 대해 “서울에서 지었다면 100억은 족히 들었을 것”이라며 “평택에 지은 덕분에 4~5배 가격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산가의 삶보다는 현실적인 선택과 계획을 바탕으로 마련한 공간임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일상 속에서 반려견들과의 삶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집 설계 단계에서도 ‘반려견 친화적인 구조’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는 고요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수영장,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마당,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베란다 등이 고스란히 담기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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