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5일(일)

브라이튼 여의도, 호텔식 식사 제공… 이용률 상승

브라이튼 여의도
(사진 출처-신영 제공)

‘아침 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브라이튼 여의도’ 의 조·중식 서비스 월평균 이용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신영에 따르면, ‘브라이튼 여의도’ 입주가구의 조·중식 서비스 이용률은 2024년 기준 월평균 72%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이용률은 81%로, 10월(63%)과 11월(77%)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신영 관계자는 “서비스 개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식단이나 퀄리티에 대한 호평이 다수 게재됐을 정도로 품격 있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고 언급했다.

또 “일반적인 식사 서비스와 달리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조리하고 대면 배식하는 호텔식 기반으로 운영돼 양질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가 성공 요소”라고 설명했다.

‘브라이튼 여의도’의 조·중식 서비스는 101동 지상 3층 호텔식 라운지에서 국내 대표 B&F 기업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운영 중이다.

한식과 일품식, 브런치(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등 매일 다른 두 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입주민들은 전용 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 및 이용할 수 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옛 여의도 MBC 부지에 조성된 복합단지로, 아파트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023년 8월, 아파트는 같은 해 10월 입주를 시작했다.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급 주거 공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