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스토리, 월 3900원 유료 구독으로 작가 콘텐츠 제공

브런치스토리
(사진 출처-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 에 ‘브런치 작가 멤버십’이 새롭게 도입되며, 올 상반기 동안 시범 운영된다고 14일 발표했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들이 마음에 드는 작가를 월 3900원에 유료로 구독하며 독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 구독자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제공하는 독점 콘텐츠를 가장 먼저 브런치스토리 에서 접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카카오는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의 30·40대 여성을 위한 에세이 ▲29CM·네이버 출신 전우성 디렉터의 브랜딩 일문일답 ▲미디어 뉴스레터 ‘섬머리&에딧’을 운영하는 윤성원 편집자의 인사이트 콘텐츠 ▲인스타툰 ‘슌’의 윤수한 작가 신작 등 20명의 대표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단순히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일부 멤버십에서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작가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독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며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지수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매니저는 “작가들의 창작 동기를 높이고, 우수한 콘텐츠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준비했다”며, “멤버십이 창작의 활력소이자 새로운 기회의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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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