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즈 AI 캐릭터 상호작용 기술로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AI 기반 캐릭터 상호작용 기술 전문기업 비글즈 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CREASPARK EXPO’에서
혁신적인 AI 상호작용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대만 유명 IP 기업 KIN HEI와의 기술 제휴 계약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비글즈의 첨단 AI 기술력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기회가 되었다.
비글즈의 AI 상호작용 기술은 NFC 칩이 내장된 캐릭터 굿즈를 통해 구현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AI 기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정적인 캐릭터 상품에 생동감과 상호작용성을 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KINMATON 캐릭터뿐 아니라 비글즈 자체 IP인 포그니, 망고, 레오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비글즈의 캐릭터 ‘레오’를 활용한 AI 타로카드 굿즈는 현장에서 전량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다.
AI 콘텐츠는 각 캐릭터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했다.
예를 들어 ‘포그니’는 소원에 따라 행운 부적을, ‘망고’는 미래 예측을, ‘레오’는 타로 점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참여를 극대화했다.
KIN HEI의 Wei 대표는 “기존 캐릭터 키링 가격보다 5배 비싼 가격으로 책정을 했는데도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놀랍다.”라고 감탄하며
“비글즈는 캐릭터 AI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라고 생각한다. KINMATON 캐릭터의 AI 상호작용 굿즈 라인업을 비글즈와 함께 계속해서 넓혀 나갈 계획“ 이라고 비글즈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희정 비글즈 대표는 “CREASPARK EXPO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IP 트렌드를 대만에 소개할 수 있었고 관계사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IP를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엔터, 스포츠 업계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설명했다.
또한 “대만 기업 5곳과의 MOU를 비롯해 추가 기술 제휴 계약이 빠르게 논의되고 있다. 잠재적인 수요가 큰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글즈는 이번 성과를 통해 한국의 AI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으며, 캐릭터와 AI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앞으로 대만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역과 북미, 유럽 시장까지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