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4일(월)

비아이매트릭스, 국방 AI 협력 MOU 체결

비아이매트릭스
(사진 출처-비아이매트릭스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코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가 국방 IT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국방 IT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국방 IT 전문 강소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제조, 금융, 공공 분야에서 축적해온 AI 전환(AX), 디지털 전환(DX)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에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 데이는 국방 SI 및 컨설팅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 주요 IT 중소기업들과 함께 국방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은아이앤에스, 싸이버텍, 원아이티엠, 위우너스 등 국방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사의 국방 사업 영역과 전략을 공유하고, AI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확대를 위한 협업 방향을 모색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연계 솔루션 패키지 공동 개발, 개발 용역 원가 절감, 맞춤형 AI 도입 방안 등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방 IT 생태계 내에서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 가능한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번 파트너 데이에서는 참석 기업 간의 협력 의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방 IT 혁신을 공동 추진하고, 국방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방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함께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발표한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의 연장선에서 AI 기반 국방 첨단 전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민간 기술 기반의 국방 디지털 역량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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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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