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9일(목)

비즈플레이, 공동 마케팅 강화 나서

비즈플레이
이용희 비즈플레이 전무와 정훈 서울평가정보 부사장이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비즈플레이 제공)

비즈플레이 가 서울평가정보와 전략적 B2B 마케팅 협업을 강화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평가정보 본사에서 양사 간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플레이와 서울평가정보는 ▲자사 보유 광고 매체 교차 활용 ▲각사 고객 대상 콘텐츠 배포 ▲향후 공동 웨비나 및 캠페인 추진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마케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초기 단계에서 자사 홈페이지 배너 광고 영역을 상호 교차 노출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접점을 늘리고, 이후 웨비나·콘텐츠 마케팅 등 보다 정교한 협업으로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비즈플레이는 출장 예약부터 정산까지 가능한 ‘bzp출장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B2B 출장 관리 시장을 공략 중이다.

현재 75만 명의 공무원을 위한 통합 출장 관리 플랫폼으로도 사용되며,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비용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평가정보는 SCI평가정보에서 사명을 바꾸고, 기업 및 금융기관 대상 신용평가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정확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B2B 특화 기업으로서 공통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마케팅 협업이 고객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을 넘어 향후 데이터 기반 솔루션 고도화, 공동 개발 등으로의 협업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MOU가 마케팅 협력을 넘어 솔루션 고도화의 시너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평가정보 고인묵 대표는 “서울평가정보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고객 기업에게 더욱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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