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데뷔 13주년 팬콘 ‘멜림픽’ 개최…3월 올림픽홀서 특별한 만남
그룹 비투비(BTOB)가 데뷔 13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비투비 컴퍼니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비투비 팬콘 ‘3,2,1 고! 멜림픽’(2025 BTOB FAN-CON ‘3,2,1 GO! MELympic’)의 개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팬콘서트는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 이후 13년 동안 변함없는 팀워크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사랑받아온 그룹이다.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등 네 멤버가 활동 중인 비투비는 발라드, 댄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K-POP 팬들에게 꾸준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번 팬콘서트는 데뷔 1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비투비는 단독 콘서트 ‘비올라잇(Be Alright)’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무대를 꾸미게 된 이번 팬콘서트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비투비는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를 통해 지난해 10월 ‘불씨’, 11월 ‘비올라잇(Be Alright)’, 12월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까지 총 3곡의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곡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팬콘서트 포스터에는 ‘3,2,1 고! 멜림픽’이라는 문구와 함께 비투비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멜림픽’이라는 명칭은 팬클럽 멜로디(Melody)와 올림픽(Olympic)을 조합한 단어로, 마치 한 편의 축제처럼 즐겁고 뜨거운 분위기를 예고하고 있다.
비투비는 공연에서 멜로디와의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멤버들은 팬콘서트를 앞두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서은광은 “멜로디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소중하지만, 이번 팬콘은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민혁은 “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기대된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임현식 또한 “무대에서 멜로디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이번 팬콘에서 그 행복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프니엘 역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팬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2월 24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2월 27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비투비의 지난 콘서트가 빠르게 매진된 바 있어, 이번 팬콘서트 또한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팬들은 “이번에도 예매 전쟁이 벌어질 것 같다”, “13주년 기념 팬콘이니 꼭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비투비는 오랜 시간 동안 탄탄한 음악성과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룹이다.
특히 감성적인 보컬과 멤버들 간의 끈끈한 팀워크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동안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의 히트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온 비투비는 이번 팬콘서트에서도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투비는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팬콘서트는 그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며, 비투비와 멜로디가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13주년을 맞이한 비투비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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