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 끊지 못해?”…강남에 나타난 승리, 일주일 두 번 목격담 화제

승리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빅뱅 출신 승리가 출소 후에도 여전히 유흥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일대의 식당과 호프집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

그는 주로 편안한 차림으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이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호프집을 방문한다는 제보도 있었다.

익명의 목격자는 “승리는 조용히 술만 마시고 간다”고 전했지만, 그의 유흥 생활은 대중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승리의 최근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해외의 한 행사장에서 정장을 입고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승리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그는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J사의 베트남 지점을 방문해 창립자인 제이콥 아라보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 하더라”며 그의 사업 활동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승리는 과거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있던 인물로, 2019년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 횡령, 상습 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후 군 복무 중이던 2021년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됐다.

대법원에서 이를 확정 받은 그는 민간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마치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출소 후 승리는 해외 파티와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반성 없는 태도로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번 강남 유흥 목격담까지 더해지며 승리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가 출소 후 변한 모습이 없다”며 실망을 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과거 잘못을 돌아보지 않고 계속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버닝썬 사태’로 인해 이미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이번 유흥 목격담은 그의 이미지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건으로 인해 그를 비판했던 대중들은 그의 이번 행보가 스스로의 명예 회복을 저버린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한편, 승리는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과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중은 그의 이런 행동이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 없이 여전히 유흥과 사치를 즐기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으며, 과연 그는 대중의 비난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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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