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30일(수)

빈지노, 6개월 아들과 다정한 일상 공개…“그대로 아름다워”

빈지노.
빈지노. (사진출처- 빈지노 SNS 캡처)

래퍼 빈지노가 6개월 된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훈훈한 아빠의 면모를 자랑했다.

빈지노는 24일 자신의 SNS에 꽃과 하트, 아기 이모티콘을 곁들인 게시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빈지노는 장발에 스냅백 모자를 쓴 편안한 복장으로, 아들과 함께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아들은 귀여운 청 멜빵 바지를 입고 쑥쑥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빈지노는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얼굴을 맞대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댓글란에는 아내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도 “서머 베이비”(Summer baby)라는 애정 가득한 한마디를 남겨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래퍼 타블로 역시 “그대로 아름다워”(Beauty itself)라며 가족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22년 8월 5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결혼 2년 만인 2023년 11월 득남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시절부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미초바는 임신과 출산 과정을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유해 많은 여성 팬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으며, 빈지노 또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육아하는 힙합 아빠’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빈지노는 최근 음악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며 가정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음악 활동보다는 아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SNS에 종종 공유하며, 음악 팬들뿐 아니라 가족 팬층까지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들이 태어난 직후 빈지노는 “우리 가족이 된 것을 축복한다”고 밝혔고, 이후 미초바 또한 출산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시작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두 사람은 최근에도 일상 속 단란한 모습들을 팬들과 꾸준히 나누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빈지노는 지난 2023년 솔로 앨범 활동 이후 공식 음악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진 않고 있지만,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여전히 팬들과 소통 중이다.

육아와 가정을 중심에 두면서도 음악과 예술적 영감을 놓치지 않겠다는 그의 행보에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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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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