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2일(금)

빈폴, SS 시즌 대표 ‘솔솔니트’ 출시…팝업스토어 이벤트도

빈폴이 SS 시즌을 대표하는 상품 '솔솔니트'를 출시했다.
빈폴이 SS 시즌을 대표하는 상품 ‘솔솔니트’를 출시했다. (사진출처-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SS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잡은 신규 니트 라인 ‘솔솔니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빈폴 솔솔(SolSol)니트는 최근 점점 더 길어지고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를 고려해, 입었을 때 바람이 ‘솔솔’ 부는 듯한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겠다는 기획의도로 개발됐다.

실제로 빈폴은 경량 원사를 적극 활용하고 면과 실크, 수피마 코튼 등 고급 원단을 적용해 청량함은 물론 착용감과 실용성까지 강화했다.

디자인은 칼라형과 라운드형으로 나뉘며, 다양한 니트 조직과 색상으로 구성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제작 과정에서는 뒤틀림과 수축을 최소화하는 최신 봉제기법을 적용해 세탁과 관리에서도 안정성을 높였다.

빈폴은 이번 솔솔니트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테마인 ‘서울 클래식(Seoul Classic)’을 강조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빈폴은 1989년 론칭 이후 국내 패션 시장에서 더플 코트(일명 떡볶이 코트), 체크 패턴 등 다양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선보이며 클래식 캐주얼 시장을 선도해왔다.

출시를 기념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빈폴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5월 8일부터 22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솔솔니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도심 속 자연 산책길’을 콘셉트로 한 감성적인 쇼룸이 꾸며지며, 방문객들은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솔솔 부채’를 증정하며, 주말 방문객에게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김승현 빈폴멘팀장은 “빈폴은 1989년 론칭 이후 시그니처 체크 패턴과 함께 일명 떡볶이 코트로 불리던 더플 코트 등 국내 패션시장에서 캐주얼웨어를 상징하는 수많은 대표 아이템을 선보여왔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패션 도시 서울과 함께 세대를 넘어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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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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