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팝콘 붕어싸만코 새 얼굴로 문상훈 낙점

빙그레 가 자사 신제품 ‘팝콘 붕어싸만코’의 광고 모델로 코미디언 문상훈 씨를 발탁했다.
빙그레 는 지난 16일, 팝콘 붕어싸만코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예능·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문상훈 씨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상훈 씨는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를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 연기와 참신한 스케치 코미디로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대중성과 호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빙그레는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붕어싸만코를 즐겨 먹었다는 문상훈 씨의 자연스러운 친근함과 연기력이 브랜드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광고 캠페인의 얼굴로 선정했다.
‘팝콘 붕어싸만코’는 빙그레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전통 붕어싸만코의 틀을 유지하면서 극장 간식의 대표 주자인 팝콘을 아이스크림 형태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옥수수 아이스크림에 캐러멜 시럽을 더해 달콤한 캐러멜 팝콘 맛을 구현했으며, 옥수수 크런치 볼을 넣어 바삭한 식감까지 더했다.
팝콘과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조합으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빙그레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문상훈 씨 특유의 코믹하고 친근한 매력이 제품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는 반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팝콘 붕어싸만코 제품 모양을 활용한 굿즈도 출시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문상훈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팝콘 붕어싸만코의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