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3일(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화 목표로 팀네이버 AI 밸류체인 전시

사우디아라비아
(사진 출처-네이버클라우드 제공)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에서 AI 모델,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종합 기술 체계를 선보인다.

4일 네이버는 중동 최대 IT 전시회 ‘LEAP 2025’에 참가해 사우디 현지화를 위한 AI 기술과 밸류체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보존하는 ‘소버린 AI’ 개발 중요성을 강조한다.

네이버의 AI 밸류체인에는 △AI 튜터 △의료 음성 전자의무기록(EMR) △영상 자동 검색 미디어 AI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 등 4개 분야의 AI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각’의 서버와 무정전전원장치(UPS), 디지털트윈 기술 등을 실물 전시로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뉴로클라우드’와 메디나시를 구현한 디지털 공간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LEAP 2024에서 사우디의 아람코 디지털, 대중교통공사와 MOU를 체결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알렸다.

올해는 ‘네이버가 만드는 사우디의 AI’를 주제로 기술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는 LEAP, 시티스케이프 등 사우디 주요 전시회에서 연달아 참가해 우리만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선보여 현지 협력을 강화해 왔다”며 “각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존중하는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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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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