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화)

사장님 보증서대출, 부산 소상공인 대상 추가 판매

사장님 보증서대출
(사진 출처-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279570)가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 ‘사장님 보증서대출’ 을 추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장님 보증서대출’ 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이자의 일부를 부담하는 이차보전 대출상품으로, 케이뱅크가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해 100%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재판매되는 부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5년간 연 1.0%포인트(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저 연 3.97%(19일 기준)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지난해 10월 1차 출시된 부산 지역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중저신용 개인사업자 비율이 58%를 차지했으며, 40·50세대가 전체 취급 건수의 68%를 기록했다.

주요 대출 대상 업종은 음식점, 편의점, PC방, 헬스장, 주차장 등 골목상권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은행연합회 대출금리 비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케이뱅크가 신규 취급한 개인사업자 보증서 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4.54%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역 상생금융을 위해 선보인 보증서대출이 효과를 톡톡히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며 “향후 보증서대출 취급지역을 확대하고 저렴한 대출금리로 공급하며 지역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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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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