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9일(수)

삼성디스플레이 동반성장 강화 위해 상생협력데이 열어

삼성디스플레이 동반성장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신사옥 전경 (사진 출처-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가 4일 ‘2025 상생협력데이’를 열고 국내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대표이사(사장)를 비롯해 57개 협력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협력사 시상과 함께 디스플레이 시장 시황,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단독으로 개최한 첫 상생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와의 공동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협력사들과의 개별적인 소통과 독립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기술력과 ESG 경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파인엠텍, 신성씨앤티, 비에이치, 이에스티, 힘스 등 7개 협력사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청 대표는 환영사에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고,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서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함께 리드하자”고 강조했다.

협력사 대표로 나선 홍성천 파인그룹 회장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진정한 파트너십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상생의 길을 가자”고 상생의 의지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의 기술 협업, 품질 경쟁력 강화, ESG 동반성장 을 위한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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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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