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안전문화 캠페인 릴레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전국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추락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이다.
삼성물산은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안병철 부사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삼성물산 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1분기에만 30회 이상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며, 특히 국내 30여 개 현장에 총 300여 개의 추락사고 예방 표지판과 200여 개의 현수막을 설치해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한 숏폼 교육 영상과 추락방지 에어백 조끼도 전 현장 근로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S-TBM’ 앱을 통해 작업 전 사고 위험 요소를 공유하고 실시간 조치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위험표지판의 표준화, 임의작업 방지를 위한 드로잉 기반 작업계획 수립, 드론을 활용한 건설장비 점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락사고를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철 부사장은 “삼성물산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스마트 안전 기술의 도입과 안전한 건설 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