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 팝콘 저축보험 시즌2’ 출시…혜택 강화

삼성생명 이 기존 저축보험의 복잡한 구조와 장기 유지 부담을 없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의 시즌2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6개월 만기의 단기 저축보험으로, 고객들이 목표 자금을 빠르게 모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첫 출시 이후 2만 명이 가입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팝콘 저축보험 시즌2’는 기존 상품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젤리콤보’와 ‘여행콤보’라는 두 가지 선택형 혜택을 추가했다.
가입자는 목적에 맞게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 모두 가입할 수도 있다.
‘젤리콤보’는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에서 제공하는 스페셜 젤리 혜택이 강화됐다. 미션을 성공하면 시즌1보다 더 많은 스페셜 젤리를 받을 수 있다.
‘여행콤보’ 가입자는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2만5000원까지 여행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어 실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 시즌2’는 모니모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연령은 20세부터 65세까지다.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는 5만 원, 10만 원, 15만 원, 20만 원 중 선택 가능하며, 필요 시 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최대 24회) 추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보험료에 대해 연 3.0%가 적용되며, 추가납입보험료는 기본 연 3.0%에 더해 추가 납입 횟수에 따른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총 24주 동안 추가납입 챌린지를 성공하면 모든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 최대 연 8.0%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보험료 선납 기능이 추가돼 가입 시 5개월 치 보험료를 미리 납입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도 연 3% 금리가 적용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팝콘저축보험 시즌2’는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비전을 실현한 시즌1에 두 가지 콤보상품으로 혜택을 더한 업그레이드 상품”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색다른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