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금)

삼성전자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삼성전자 에너지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공급 예정인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삼성전자 모델이 소개하는 모습 (사진 출처-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의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기를 교체·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에어컨의 기술력과 체계적인 설치·A/S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돼 왔다.

올해 역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약 1만8,000여 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4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공급한 에어컨은 누적 6만여 가구에 달한다.

올해 공급되는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패스트 쿨링’ 기능과 흐르는 물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는 필터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항균 성능을 강화한 ‘항균구리 극세필터’는 99.9%의 항균 효과를 제공하며, 냉방 종료 후 자동으로 실내 온도를 감지해 내부를 청소하는 ‘자동 청소’ 기능, 수면 패턴에 따라 냉방 설정을 조절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은 건강과 위생을 고려한 여름철 쾌적한 실내 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화되는 상황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을 공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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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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