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7일(월)

삼성전자 탄소저감 TV, TUV 인증 획득

삼성전자 탄소저감
(사진 출처-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는 2025년형 네오 QLED, OLED, 더 프레임 등 80여 종의 TV 모델이 독일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및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네오 QLED 8K와 네오 QLED는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보급형 QLED까지 인증을 확대하며 지난해보다 인증 모델 수를 늘렸다.

지난해 60개 모델이 인증을 받았던 데 비해 올해는 총 80여 개 모델이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했다.

TUV 라인란드는 TV 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을 추가로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2021년 네오 QLED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LED, 크리스탈 UHD, 라이프스타일 TV, OLED, 모니터, 사이니지까지 인증 대상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 적용을 강화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TV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제조부터 폐기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친환경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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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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