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채권 Insight 2025 전국 투자설명회 개최

삼성증권 이 오는 13일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를 열고 ‘채권 Insight 2025, 채권시장과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채권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채권 투자전략 행사는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지점별로 약 20명의 우수고객을 초청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미국의 금리 정책 변화와 한미 금리 흐름, 관세정책 이슈 등을 바탕으로 향후 채권시장 흐름을 전망하고, 채권 투자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기준금리가 현재 연 4.5% 수준에서 3년 내 연 3.0% 수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금리 인하기에 유리한 채권 매매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삼성증권은 미국채 중심의 안정적 수익 확보 방안과 함께, 캐리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바벨 전략’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바벨 전략은 단기채와 장기채를 병행하는 포트폴리오 구성 방식으로, 금리 변동 구간에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전략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현재 연 4.5% 수준의 미국 기준금리가 3년 후엔 연 3.0%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미국채’를 통한 다양한 매매전략을 고객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해에만 국고채와 미국채를 각각 약 2조원 규모로 판매하며 리테일 채권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또는 신규·추가 입금 5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국채 ‘국고01125-2509(20-6)’을 선착순으로 판매 중이다.
해당 채권은 2020년 9월 10일 발행돼 2025년 9월 10일 만기 예정으로, 잔존기간은 약 4개월이다.
표면이율은 세전 연 1.125%이며, 은행환산수익률은 세전 연 4%에 달한다. 최고세율 적용 시 세전 환산수익률은 연 6%로 평가된다. 상품위험등급은 6등급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금리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채권 전략을 고객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