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트 스토어, 디즈니 명화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가 글로벌 예술 구독 플랫폼 삼성 아트 스토어 를 통해 디즈니 컬렉션을 새롭게 공개하며, TV 기반 예술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이번 디즈니 컬렉션은 디즈니,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다양한 브랜드의 대표 작품을 담고 있으며, 삼성 TV 사용자들은 4K 고화질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는 가족 중심 콘텐츠와 예술적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큐레이션을 제안하게 됐다.
삼성 아트 스토어의 디즈니 컬렉션은 인어공주, 백설공주, 라푼젤 등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는 물론 스타워즈 세계관의 SF 이미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자연 다큐멘터리 장면까지 포함해 폭넓은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구성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이들 콘텐츠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거나, 집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작품 하나하나가 4K 화질로 제공되어 몰입감 높은 디지털 갤러리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지난 2017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출시와 함께 시작된 서비스로, 현재는 네오 QLED 및 QLED 모델까지 확대 적용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뉴욕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등 세계 유명 미술관의 명작들과 함께, 아트 바젤 출품작을 포함한 근현대 미술 작품 3500여 점을 제공한다.
총 800여 명의 예술가 및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를 큐레이션하고 있다.
사용자는 매월 전문 큐레이터가 선별한 작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집 안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는 감성적 경험을 일상 속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번 디즈니 컬렉션은 삼성 아트 스토어의 콘텐츠 폭을 대중문화와 가족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한 시도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안희영 상무는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다양한 연령대 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폭넓은 예술 콘텐츠를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 사용자의 일상 속 예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