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주식회사)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원주, 익산 등 전국 각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삼양식품이 매달 진행하는 정기 후원 외에도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양식품은 지난 17일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에 라면 85박스를, 20일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에 라면 85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21일에는 원주공장이 위치한 원주시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5박스를, 22일에는 익산공장과 연계해 익산시 모현동과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5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정기 후원 외에 특별한 나눔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사업장이 위치한 전국 각지에서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과 스낵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또한 삼양원동문화재단과 삼양이건장학재단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사업, 문화·예술 진흥사업, 인재양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