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7월 15일 정규 2집 ‘PERCENT’로 컴백…쥐와의 트레일러로 궁금증 자극

샤이니의 온유 가 오는 7월 15일 정규 2집 ‘PERCENT’를 발표하며 약 2년 4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1월 미니 4집 ‘CONNECTION’ 이후 불과 5개월 만의 신보로, 온유만의 음악 세계를 다시 한 번 확장시킬 전망이다.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내달 15일 정규 2집 ‘PERCENT’를 발매한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로서 온유만의 이야기를 담아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로서의 온유가 지닌 내면의 고민과 성장을 그대로 녹여낸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공개된 ‘PERCENT’ 티징 이미지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초록빛 초승달 하나만이 떠 있는 몽환적 분위기로 이목을 끌었다.
이어 오늘 0시 공개된 트레일러 ‘G’는 한 마리 쥐와 온유의 신비로운 교감 장면으로 구성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에서 쥐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온유가 같은 방향으로 반응하는 등 유쾌하면서도 기묘한 무드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한다.
온유는 그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고유의 음악성과 정체성을 끊임없이 실험해 왔다.
‘FLOW’에서는 내면의 흐름을 중심으로 한 감성적 사운드를, ‘CONNECTION’에서는 내외적 연결성과 성찰을 중심 주제로 다뤘다.
이번 ‘PERCENT’는 그 흐름을 잇는 동시에 ‘온유의 세계관’의 새로운 페이지를 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단순한 음악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티저 속 쥐의 의미 역시 앨범 내 숨겨진 상징을 암시하는 장치 중 하나”라며 “청각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풍부한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유의 정규 2집 ‘PERCENT’는 7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 온유가 또 어떤 방식으로 대중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