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0일(금)

샤이니 태민, 일본 5개 도시 아레나 투어 개최…현지 팬들 만난다

태민
샤이니 태민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빅플래닛메이드엔터)

샤이니(SHINee)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태민이 일본에서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월드투어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며, 독보적인 무대
감각을 일본 현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태민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일본 5개 도시에서 ‘2025 TAEMIN ARENA TOUR’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어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PIA ARENA MM)
공연을 시작으로, 사가(9월 20일~21일), 시즈오카(10월 4일~5일), 치바(11월 29일~30일), 효고 (12월 24일~25일) 등 총 5개 도시에서 11회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번 투어는 태민이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첫 솔로 월드투어 ‘Ephemeral Gaze’
이후 1년 만의 단독 일본 공연이다.

당시 월드투어는 인천 영종도에서 시작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 20개국 29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과 교감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특히 서울 피날레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태민의 일본 아레나 투어는 지난 월드투어에서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들을 포함해,
일본 내 다양한 지역의 팬들과 새로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각 도시별로 공연장 규모가 상당한 수준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아레나 투어라는 형식을 통해 더 많은 현지 팬들과 밀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민은 데뷔 이래 샤이니 활동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퍼포먼스에 있어서는 ‘퍼포먼스 킹’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무대 위에서의 몰입도 높은 연출과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이번 일본 투어에서도 독창적인 콘셉트와 고퀄리티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태민은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K팝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특히 음악과 무대, 의상, 연출까지 직접 참여하며 공연 전반의 디테일을 높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투어에서도 그의 예술성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공연 구성이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티켓 판매 일정 및 상세한 공연 정보는 추후 태민의 공식 팬카페 및 일본 현지 티켓 예매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통상 일본 아레나급 공연의 경우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팬들의 예매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민은 이번 아레나 투어를 기점으로 하반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 컴백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일본 활동 이후 이어질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특히 샤이니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마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팀 활동과 병행한 개인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샤이니로서의 15주년을 성공적으로 치른 태민이 다시 일본에서 펼칠 새로운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태민이라는 아티스트의 성장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그리고 깊이 있는 무대로 쌓아가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향후 그의 활동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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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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