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30일(금)

서동주, 결혼 준비 현장 공개…웨딩드레스 자태 눈길

서동주
(사진출처-서동주 SNS)

방송인 서동주가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하며 결혼 준비 과정의 설렘을 전했다.

서동주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 스튜디오 촬영용 드레스 피팅하고 왔어요. 드레스가 다 예쁜데 어떻게 골라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다양한 드레스를 직접 입어보며 신중하게 선택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클래식한 드레스부터 섹시한 오프숄더 드레스까지, 서동주는 특유의 당당한 매력과 우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동주는 변호사에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이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명문 대학을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2019년부터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대중과 소통했다.

‘비디오스타’,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에세이 출간과 강연 활동을 통해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보여주며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서동주는 가족사로 인해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아버지인 고 서세원과는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으며, 부모님의 이혼 과정에서도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2023년 서세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을 때, 서동주는 SNS를 통해 짧지만 깊은 의미를 담은 글로 조용한 애도를 표했고, 한 인터뷰에서는 “부녀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지만 부고를 듣고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서동주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예비신랑은 4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체격이 크고 18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예비신랑과 함께하는 모습에 많은 팬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서동주는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 공개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설렘과 행복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본인의 손으로 직접 고른 드레스를 입고 어떤 모습으로 가장 아름다운 날을 맞이할지,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동주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과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인으로서의 행보 뿐 아니라, 에세이스트, 강연자, 인플루언서로서도 활약을 예고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서동주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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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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