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진, 로이킴의 ‘미련하다’ 리메이크…환승연애3 감동 재현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에 출연했던 서동진이 가수 로이킴의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음원을 발표한다.
그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싱글 미련하다를 공개하며 음악적 색깔을 선보인다.
미련하다는 지난해 환승연애3의 두 번째 OST로 발표된 곡으로, 로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이별 후의 미련, 아픔,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며, 서동진과 송다혜 커플의 13년간 이어진 이야기를 음악으로 완성해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에 서동진이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은 그의 독특한 음색과 풍성한 편곡이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따뜻하고 깊은 감성을 전달한다.
절제된 표현 속에서 사랑과 이별의 여운이 진하게 스며든 것이 특징이다.
서동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환승연애3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거의 사랑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서동진은 방송에서 2013년 걸그룹 베스티로 데뷔한 뒤 팀을 탈퇴했던 송다혜와의 이별과 복잡한 서사를 공유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 이후 서동진과 송다혜는 재결합하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을 운영하며 함께 유튜브 채널 ‘다혜가다했다DAHYE’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그들의 이야기는 리얼리티와 현실을 넘나드는 감동을 주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리메이크 음원 발매는 단순히 음악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환승연애3의 감동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동진의 목소리와 편곡이 더해져 재탄생한 미련하다는 이별의 슬픔과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진은 이번 리메이크 음원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에서 느꼈던 감정의 여운을 음악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대중의 관심 속에서 미련하다가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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