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단발머리로 확 달라진 분위기… 자숙 후 우아한 변신

배우 서예지가 단발머리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하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3일 서예지는 개인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단발머리 스타일과 함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높은 콧대와 작은 얼굴이 돋보이며, 우아한 분위기와 함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서예지는 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거울을 바라보거나 액세서리를 구경하는 등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왜 이렇게 예뻐요?”, “아름다워요”,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근 서예지는 오랜 공백기를 깨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하며 복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진 공개 이후 그녀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달 9일 악플러 130명을 고소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서예지 배우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담팀을 편성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법무법인을 선임해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했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예지는 앞서 김정현과의 논란, 이른바 ‘김딱딱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바 있다.
지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전 연인 김정현이 서현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면서 해당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정현이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이 된 ‘김딱딱 사건’과 관련해, 당시 서예지가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비판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 논란 이후 서예지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공식적인 연예계 활동을 쉬어온 그녀는 최근 팬미팅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복귀 신호를 보내고 있다.
서예지는 오랜만에 공개한 근황에서도 한층 더 우아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서예지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복귀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숙 이후 첫 공식 활동이었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그녀가 연기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번 단발머리 변신과 함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것이 복귀를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보이며, 그녀의 차기작 및 활동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예지가 향후 어떤 작품으로 복귀할지, 그리고 다시 대중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