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화재…이용객 긴급 대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코엑스 화재로 인해 현재 삼성동 일대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차면서 코엑스 이용객과 인근 상업시설 근무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코엑스 화재는 25일 오전 11시 6분경 코엑스 내부 한 식당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소방 당국은 코엑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직후 소방차와 인력을 현장에 급파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코엑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엑스 화재는 삼성동의 대형 복합시설 내에서 발생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평일 오전 시간대 코엑스를 이용하던 시민과 인근 상업시설 종사자들이 급히 건물 외부로 대피하면서 현장은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검은 연기가 코엑스 화재 현장에서 크게 확산되며 인근 지역에서도 연기가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엑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당국은 대응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대원이 식당 내부와 주변 시설을 중심으로 진화 작업과 함께 인명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