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암 이겨내는 요즘…선글라스 뒤에 숨겨진 일상”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유방암 투병 이후 후유증을 겪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고군분투 중인 삶의 단면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암을 이겨내는 요즘”이라는 문구와 함께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긴 투병 끝에 다시 일상으로 복귀 중인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서정희는 게시글에서 “요즘은 부쩍 건강, 운동, 환경,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다”며 “음식, 인테리어, 디자인, 건강, 뷰티, 패션 등에서 친환경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병을 계기로 삶의 방식과 취향이 한층 섬세하고 자연 친화적으로 변화했음을 암시했다.
그는 최근 패션쇼에 참석한 경험도 함께 공개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예약했지만, 감기 기운에 두통과 몸살까지 겹쳐 결국 다 포기하고 편안한 디자이너 옷을 입기로 했다”며,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음에도 자신을 드러낸 용기를 털어놓았다.
또한 “사람들이 알아보는 압박감은 선글라스로 감췄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고요하고 단정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검은색 망을 면사포처럼 두른 스타일링은 그의 특유의 우아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건강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다.
서정희는 2022년 4월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 과정에서 삭발을 감행하는 등 대중에게 안타까운 투병기를 전한 바 있다.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며, 지난해에는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 사실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힘든 시기에 병원도 함께 다닌 믿음의 동반자”라며, 김태현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서정희는 지난달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오는 5월 김태현과 재혼할 예정임을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고통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사랑과 건강한 삶을 위해 또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그의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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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