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와 함께한 에잇세컨즈 2025 여름 스타일 공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인플루언서 서지수와 함께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15일 공개했다.

서지수는 20대 여성들의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며, 자신의 브랜드 코이세이오를 운영 중인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

이번 협업은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이미지와 콘텐츠 매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Z세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스타일링 제안이 중심이다.

2025년 여름 컬렉션에서 제안된 이번 스타일링은 ‘그런지 앤드 노마드(Grunge and Nomad)’와 ‘블로켓 코어(Blokette Core)’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그런지 앤드 노마드’는 자유분방한 유목민 감성과 낡은 듯한 빈티지 무드를 결합한 스타일이다.

컬러는 카키와 애쉬톤이 중심이며, 셔링 주름과 스트링 디테일, 큼직한 포켓 등 반항적인 요소가 포인트로 활용됐다.

서지수는 크롭 민소매와 와이드 카고 팬츠에 비니를 더하거나, 빛바랜 체크 셔츠와 워싱 데님 반바지로 특유의 힙한 감성을 표현했다.

이런 스타일은 개성 강한 Z세대의 스트리트 무드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블로켓 코어’는 스포티한 아이템과 사랑스러운 디테일을 믹스한 콘셉트로, 숫자 프린팅, 별 모양 그래픽, 핑크 컬러 등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서지수는 프릴 스커트와 그래픽 티셔츠, 핑크 바람막이 등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며,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트랙 재킷을 매치하는 방식으로도 블로켓 코어 룩을 제시했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Z세대의 트렌드 중심에 있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브랜드의 영향력과 선망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리고자 한다.

실제로 서지수는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잇걸’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에잇세컨즈 여성복 팀 이송이 팀장은 “에잇세컨즈가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잇걸’ 서지수와 함께 감각적인 스타일링 콘텐츠를 제안한다”며, “젊은 층에 선망성과 영향력 있는 인물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콘텐츠는 에잇세컨즈 공식 온라인몰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스타일은 매장과 온라인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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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